두통&어지럼증이란?

두통은 살면서 누구나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이마,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에서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이는 환자마다 양상이 다르고 표현하는 방식도 다릅니다. 비교적 흔한 편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일이 잦지만 원인 모를 두통이 계속된다면 뇌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어지럼증은 내가 움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물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증상을 말합니다. 두통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두통과 마찬가지로 경우에 따라 뇌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원인

두통과 어지럼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할 수도 있고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근막동통증후군, 측두동맥염, 뇌염, 뇌출혈, 뇌종양, 뇌염, 울혈성 심부전, 부정맥, 저혈압,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뇌 신경에 담 독소가 쌓인 것을 두통과 어지럼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담 독소는 과식, 급식, 폭식, 과음 등 잘못된 식습관을 원인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위장 외벽에 쌓여 위장을 돌처럼 딱딱하게 굳게 만듭니다.

또 위장에 있는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각종 전신 질환을 야기하는데, 담 독소가 뇌로 향하는 혈관을 통해 뇌에 쌓일 경우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하게는 뇌출혈, 뇌경색 등 다양한 뇌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한의학에서는 담궐 두통이라 부르며 두통과 어지럼증의 원인을 위장의 문제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경로로 두통과 어지럼증이 유발되는 지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했지만 담 독소(담적증후군)가 등장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고생하시는 환자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치료

제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위장은 담 독소에 의해 병들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유발되거나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위장 외벽에 쌓인 담 독소를 제거하고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인한 통증을 개선하는 것이 동시에 이뤄져야 합니다.

담 독소를 제거하고 담적증후군을 개선하는 치료법으로는 발효한약과 약침치료, 소적치료, 아로마치료 등이 있습니다. 발효한약에는 발효 처리한 특수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어 한약 성분이 위장에 잘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환자의 체질에 맞게 맞춤 처방되며 위장 외벽에 쌓인 담 독소를 제거하는 건 물론 신체 곳곳에 쌓인 담 독소를 제거해 전신을 맑게 만들어줍니다.

두통과 어지럼증이 심해 삶의 질이 떨어진 경우는 위장 근육 세포에 고주파 에너지를 가해 담 독소로 굳은 위장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는 아로마치료, 초음파 에너지를 위장관 근육의 깊숙한 심부 조직까지 도달시켜 열&진동 마사지를 일으키는 소적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